짐+ (2019)




짐+ (2019), 한국예술종합학교 갤러리, 서울, 한국

Room in the Box(2019)_Video
Bravo, My Home(2019)_Video
VR Real Modeling : 배치하기 혹은 구겨넣기(2019)_VR


짐에서 선 두개(+)를 더하면 집이 된다. ‘짐더하기’는 짐만 겨우 놓을 수 있는 곳을 집이라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됐다. 10평은 커녕 5평도 채 되지 않는 ‘방’을 ‘집’이라 부르며 사는 청년들. 14제곱미터, 평수로 따지면 4평. 기본적인 세간만 들여놓을 수 있는 좁은 면적이 정부가 정한 인간이 쾌적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주거기준이다. 우리는 방보다도 못한 공간을 집이라고 부르는 것에 의문을 던지고 진정한 ‘최저 주거기준’을 찾아보려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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